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2024년 개봉한 시리즈물 중에서 최고의 작품

by 잼잼픽 2024. 5. 19.
반응형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인류의 시대는 끝났고,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땅.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는 완전한 군림을 위해  인간들을 사냥하며 자신의 제국을 건설한다. 한편, 또 다른 유인원 '노아'는 우연히 숨겨진 과거의 이야기와 ‘시저’의 가르침을 듣게 되고, 의문의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향한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데… 美 버라이어티 선정 2024년 최고의 기대작. <아바타: 물의 길> 제작진 x <메이즈 러너> 웨스 볼 감독. 5월 8일, 압도적 비주얼 스펙터클을 경험하라!
평점
-
감독
웨스 볼
출연
오웬 티그, 프레이아 앨런, 케빈 듀런드, 트래비스 제퍼리, 피터 메이컨, 윌리엄 H. 머시, 에카 다빌, 닐 샌딜랜즈, 사라 위스먼, 디첸 라크맨, 리디아 페컴

 

#혹성탈출새로운시대

“노아!!!”

.

[영화 정보]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2024

IMDb: 7.3/10

yuntomato: 8.2/10

쿠키 영상: X

보러 가기:  영화관

같이 보면 좋은 영화: <혹성탈출> 시리즈, <아바타> 등

*약스포

구글 검색

.

서로 다른 우리는 공존이 가능할까?

.

[줄거리]

유인원은 진화하고, 인간은 퇴화했다. 유인원 ‘노아'는 자신의 가족이 ‘프록시무스'에게 잡혀갔다는 얘기를 듣고 구하러 간다.

.

[좋았던 점]

연기력이 너무 좋았습니다. 유인원이라는 모습을 했을 뿐 감정은 인간보다 풍부하게 연기했습니다. 제가 이 영화를 보고 주변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 유인원들한테 반했어". 정말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적이고, 그들이 고민하고, 동정하는 표정 연기가 일품이었습니다. 주인공인 ‘노아'를 중심으로 말하면 그가 아버지를 잃고, 가족을 찾아나면서 느끼는 절망감, 죄책감 그리고 여정 도중에 만나는 인간 ‘메이'를 보면서 느끼는 혼란스러움 등... 노아의 표정을 통해서 굉장히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연기가 인간의 모습에서는 못 느끼는 감정은 아닙니다. 하지만 인간의 모습일 경우에는 저는 대사, 분위기 등 연기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하지만 유인원이 진화했더라도 대사가 인간들이 하는 수준은 아니다 보니 표정에 더 집중하면서 배우분들의 연기가 표정에서 배로 느껴진 거 같습니다.

구글 검색

.

스토리도 너무 좋았습니다. 노아의 성장기를 그리면서 성장 이후에 새로운 과제를 부여하는 식으로 영화가 굉장히 풍부합니다. 단순히 성장기로 끝날 수 있는 영화가 ‘메이'와 서로 다른 입장을 확인하면서 인간과 유인원의 공존에 질문을 던지면서 마무리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서로 같은 하늘을 바라보지만 다른 곳에서 바라보는 연출이 인상적입니다. 메이는 레이더 옆에서, 노아는 망원경 옆에서 하늘을 바라봅니다. 

.

과학 기술이 없던 노아에게 망원경은 미래 기술이고, 고도로 발달했던 인간에게 망가진 레이더망은 과거 기술입니다. 서로 같은 바라보지만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는 것이죠. 이를 통해 노아가 인간의 유물을 통해서 빠르게 성장하는 미래를 상상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라카'와 만나서 인간의 유물인 책을 접하는데, 이는 노아가 인간의 이로운 유물들을 흡수할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 검색

.

[아쉬운 점]

중후반에 반란을 준비하는 과정이 조금 루즈합니다. 도입부와 후반부에 굉장히 긴장감 넘치다가 중후반에 야간에 비밀리에 행동하는 장면들이 상대적으로 집중도가 떨어져서 아쉬웠습니다.

.

[생각거리]

‘메이', ‘프록시무스'는 인간의 유물을 두고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집니다. ‘메이'는 우리 인간의 것이니 유인원들에게 넘어가면 안된다. ‘프록시무스'는 우리가 흡수해서 유인원 문명의 부흥을 이끌어야 한다. 서로 다르게 생각하죠. 인간인 저는 ‘메이'의 의견에 더 끌렸지만... 보면서 과연 유인원이 지배하고 있는 세상에서 저 유물이 진짜 인간의 것이라고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은 퇴화하고, 살아남았더라도 정말 소수입니다. 그러나 유인원은 진화하면서 지구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유물의 주인은 누가 되어야 할까요? 

구글 검색

.

꼭 주인이 되는 게 정답이 아니고 협력하는 공존 관계가 정답일 수 있습니다. 노아는 독수리 부족으로 독수리알을 가져와서 평생 함께할 독수리를 선택합니다. 독수리는 사냥하는데 도움을 주고, 유인원들은 먹이고 재우면서 독수리의 안전을 보장해 줍니다. 이렇든 인간과 유인원이 서로에게 도움을 주면서 함께 살 수 있다는 것을 노아가 보여줍니다.

구글 검색

.

[결론]

시리즈가 오래되다 보니 대중성을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하지만 영화가 주는 메세지는 무게감이 있어서 영화를 보고 번 쯤은 공존에 대해서 고민해볼 있어서 매력이 있습니다. 정말 CG 끝판왕을 보는 같아서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는걸 추천하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