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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폴: 600m>. 영화관이 필요한 이유를 보여준 영화

by 잼잼픽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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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600미터
사상 최초 고공 서바이벌 지상에서 가장 높은 600m 타워 내려갈 단 하나의 길이 끊겼다! 핸드폰 먹통 식량 전무 잠들면 추락 한계 초과! 압도적 스릴!지금껏 없었던 고소공포에 전율한다!
평점
7.8 (2022.11.16 개봉)
감독
스콧 만
출연
그레이스 펄튼, 버지니아 가드너, 제프리 딘 모건, 메이슨 구딩, 줄리아 페이스 미첼, 재스퍼 콜

 

폴:600m

“겁난다고 피하면 평생 두려워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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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600m

IMDb: 6.4/10

yuntomato: 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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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이 필요한 이유를 보여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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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있음

2시간 동안 시각적 효과만으로 이렇게 손에 땀을 쥐게 한 영화입니다. 600m의 높은 타워가 주는 위압감이 상당했습니다. 영화를 보기전에는 ‘높구나’정도 생각했다면 보면서는 ‘어우… 왜 저길 가’ 생각이 들정도로 무서웠습니다. 이런 영화를 핸드폰이나 노트북으로 본다면 재미가 반감정도 될 것입니다. 근데 대형 스크린의 영화관에서 보면서 높이의 위압감을 느낄 수 있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긴장하면서 긴장감이 전염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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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줄거리나 반전은 막 엄청나게 임펙트 있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47미터> 제작진이라 그런지 마지막까지 안도할 수는 없었습니다. <47미터> 마지막 장면 정말 충격적이죠. 그래서 마지막에 구체적으로 구조되는 장면이 없이 현장 모습이 나오길래 떨어진 헌터 시체만 보고 위에 갖힌 베키를 못볼까봐 조마조마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스럽게 그런 절망적인 결말은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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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영화를 보면서 ‘아 나는 익스트림 스포츠에 재미 들리지 말아야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내외에서 안전하게 즐긴다면 좋지만 사람은 점점 더 큰 자극을 찾으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되다보면 저도 모르게 저런 타워를 한번씩 생각하게 될거같더라고요. ㅎㅎ 이 영화는 진짜로 영화관에서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600m의 높이가 상상 이상으로 높아서 진짜 긴장한 상태로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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