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드 시리즈>: 굿 타임 투 슬립
#다이하드4_5
“카메라를 가렸다고 스피커까지 들리지 않는 건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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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다이하드 4,5/ 2007, 2013
IMDb: 7.1, 5.2/10
yuntomato: 6, 2/10
쿠키 영상: X
보러 가기: 디즈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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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만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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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이제는 국가를 지키는 맥클레인. 미국을 지키고, 세계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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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불호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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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4편은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2007년에 악당은 디지털, 주인공은 아날로그로 둘의 대립을 잘 그렸습니다. 과거처럼 악당이 몸을 뛰면서 맥클레인과 싸우는 방식이 아니고 그들은 의자에 앉아서 키보드로 맥클레인과 싸웁니다. 교통, 인프라 시설을 컨트롤하면서 도시를 넘어서 미국 대륙 전체를 자신의 손아귀에 넣게 됩니다. 나름 인트로 맛집인 만큼 4편의 인트로도 흥미로웠습니다. 각 해커들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걸 손에 얻고 역으로 해킹해서 죽이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악당(가브리엘)이 얼마나 컴퓨터를 잘하는지 관객들에게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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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도 나쁘지 않습니다. 맨몸 액션부터 권총, 레이싱 등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면서 한층 더 커진 스케일을 보여줍니다. 보면서 정말 말은 안 된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런 점이 액션 영화의 매력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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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에 1995년, 4편이 2007년에 개봉하면서 12년 만에 개봉을 했는데 맥클레인 성격은 그대로입니다. 여전히 투덜거리면서 세상을 구합니다. 왜 자기에게는 이런 일이 발생하냐고 투덜대는 데 시리즈의 팬이라면 재밌게 웃고 넘어갈 장면들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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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
악역이 매력이 없고 5편의 경우는 진짜 쓰레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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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에서 가브리엘도 천재 해커로 보이는데 자기가 직접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설정은 파렐과 거의 비등한? 혹은 더 뛰어난 해킹처럼 보이는데 자신이 직접 해결해도 되는 상황에서도 하지 않습니다. 약간의 허술함이 느껴지는 장면들이 중간중간 있었습니다. 애초에 다른 것에 특출 나고 해킹은 잘 모르는 것이라면 모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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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은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닫기 버튼을 누르기 전까지 계속 별로였습니다. 액션도 특별할 것도 없고, 갑자기 없던 아들이 나타나서 둘이 싸우다가 다시 힘 합쳐서 악당과 싸우고… 그리고 악역의 반전도 엄청나지 않았습니다. 그냥 충분히 고려가 가능했던 반전이고, 악당이 그렇게 행동하는데 이유가 설득력이 부족했습니다. 자기 힘들었다고 그러는데 따로 추가적인 설명이 없다 보니 공감이 안 갑니다. 딸이 마지막에 헬기로 공격하는 장면도 너무 뇌절하는 거 같아서 보는데 한숨이 나왔습니다. 정말 5편은 보다가 자버렸습니다. 너무 졸려서 그냥 멈추고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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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이 먼저 등장하면서 위기를 보여주는 장면의 형식을 4편 5편도 가져갔지만 5편은 정말… 어우 별로였습니다. 4편은 그래도 괜찮았지만 아쉽자라면 5편은 윽… 진짜 싫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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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시리즈 5편이 너무 별로이기도 하고 브루스 윌리스의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마 6편은 제작이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4편은 색다른 스타일로 제작해서 흥미로웠던 반면 5편은 오히려 과거로 회귀하면서 시리즈의 마지막을 엉망으로 장식했습니다. 1,2,3편은 강추이고 4편은 팬심 유지정도이고, 마지막 5편은 탈덕을 부르는 시리즈라 정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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